정의당 비례대표 강은미, 이자스민, 박웅두 후보 정의당 전남도당 이보라미 위원장 김진수 후보 지원유세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09:28]

정의당 비례대표 강은미, 이자스민, 박웅두 후보 정의당 전남도당 이보라미 위원장 김진수 후보 지원유세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4/13 [09:28]

▲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지난 11일 여수이주여성센터를 방문해 정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 사진=정의당여수


[국민톡톡TV,전남=이동구 선임기자]  4.15 선거운동 막바지에 접어들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지난 11일 여수이주여성센터를 방문해 한정우이사장과 김희진센터장, 그리고 이주여성들의 민원을 전해 듣고 정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 이자스민후보는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 법률에 대하여 공약 1호로 약속했다.

 

이어 여수 부영 3단지로 이동하여 정의당에 대한 지지와 김진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여수를 방문한 정의당 비례 후보들은 당선이 유력한 후보들로 “호남의 낙후한 정치를 바꾸는 길은 여당을 견제할 야당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호남의 정치에 강력한 야당 정의당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 했다.

 

강은미 후보는 광주에서 노동운동과 지방의원, 광역의원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전교조 합법화와 공무원 정치참여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한 “광주·전남은 진보정치 1번지이며 시민들께서 진보 정치의 돌풍을 이곳 여수에서 일으켜 주신다면 정의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어 문재인 정부 개혁의 방향을 잡을 것” 이라며 호소했다. 이어 “정의당은 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이자스민 후보는 “이주민들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더 이상 주민이 차별받지 않도록 복지를 위해 노력 할 것”을 밝혔다. 박웅두 후보는 “농어민 기본 소득 법제화를 통해 청년과 여성 농민이 차별받지 않도록 법안 개정과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로 식량안보를 지키고 농산물 가격 보장으로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례후보들과 함께한 이보라미 전남도당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IMF를 능가하는 경제 쓰나미가 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전체 국민에게 재난 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고 코로나19를 기회로 노동자를 해고하는 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중단과 해고를 일삼는 기업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의 잣대로 처벌할 것”을 촉구 했다. ‘30대 재벌은 현재 950조의 사내 보유금을 소유’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위기를 겪는 국민들과 고통 분담은 커녕 코로나 19로 노동자들을 해고 수단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의 환호로 단상에 오른 여수시 을선거구 김진수 후보는 ”진짜 서민을 위한, 서민의 정치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진짜를 가려내달라.”고 호소하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인 김회재는 ‘여순사건’을 ‘여순반란’이라는 망언을 하여 심각한 역사 인식 왜곡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순사건 희생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분개했다.  

 

그리고 “김회재후보는 공단 환경수치 조작사건에 대하여 대기업을 위해 변론하여 여수시민들의 건강권에 대하여 변명으로 일관하였으며, 여수수산물특화시장문제로 인해 여수시청에서 312동안 노숙농성중인 상인들의 가해자를 변호하면서 서민생계를 논하는 가짜였다. 이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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