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도의원 ‘중소기업 기술 혁신 촉진 조례안’ 발의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지원 근거 마련‥일자리 창출 마중물 기대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3/12 [11:55]

서동욱 도의원 ‘중소기업 기술 혁신 촉진 조례안’ 발의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지원 근거 마련‥일자리 창출 마중물 기대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0/03/12 [11:55]

 

 


[국민톡톡TV,전남=김승호 선임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민주당·순천3)은 도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해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라남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도가 중소기업 기술 촉진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라남도가 기술혁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혁신 성과의 사업화 지원을 포함한 기술혁신을 위한 경영이나 기술을 지도․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을 비롯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등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기업부설 연구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서동욱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도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대비 0.37%에 불과하고 자금과 인력, 설비, 기술력 한계 등으로 인해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야 말로 중소기업의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고 기술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조례 발의 목적을 설명했다.

서동욱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외 신인도 향상을 통해 중견기업이나 전문기업으로 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 될 전망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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