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을 내가 추천한다, 시민추천제 첫 도입

정무부시장 2명 국민추천제로 선발...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접수
8월 중순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7/09 [16:3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을 내가 추천한다, 시민추천제 첫 도입

정무부시장 2명 국민추천제로 선발...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접수
8월 중순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7/09 [16:31]

  [국민톡톡TV= 이지명 선임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작한다. 앞으로 정무부시장 후보를 국민이 추천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임명하는 방식이 처음 도입되면서 시민 참여 행정이 한 걸음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통합특별시는 9일 새롭게 신설되는 지방직 정무부시장 2명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시민추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참여형 인사제도다.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인을 직접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천 기간은 10일부터 15일까지다.

 

▲ 추천 기간은 10일부터 15일까지다.

 

온라인은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이 끝나면 자격 심사와 검증 절차가 진행된다.

 

이후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8월 중순 최종 부시장 2명이 임명될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후보자를 선정할 때 양성평등 목표제를 적용해 성별 균형도 함께 고려하기로 했다.

 

이번 시민추천제는 시민이 직접 고위공직자 인선에 참여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무부시장은 시정 운영과 정책 조정, 중앙정부와의 협력, 대외 소통 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추천 과정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종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행정본부장은 "국민이 시민주권 시정을 함께 이끌 인재를 직접 추천해 달라"며 "많은 시민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추천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앞으로 통합특별시의 인사 문화에도 새로운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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