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유럽서 투자유치 성과...폴란드·독일·스위스 방문 협약 2건 체결

구충곤 청장, 첨단장비·의료기기·제약 등 잠재 투자기업 다수 발굴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7/04 [15:03]

광양경자청, 유럽서 투자유치 성과...폴란드·독일·스위스 방문 협약 2건 체결

구충곤 청장, 첨단장비·의료기기·제약 등 잠재 투자기업 다수 발굴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7/04 [15:03]

 

▲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가운데가 포메라니안 특별경제구역청 관계자들과 투자유치 업무협력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톡톡TV=이지명 선임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광양만권의 미래 산업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구충곤 청장을 중심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13일간 폴란드와 독일, 스위스를 방문해 투자유치 업무협력 협약 2건을 체결하고, 첨단장비·의료기기·제약·해상풍력발전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가능성을 연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행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광양경자청은 폴란드 포메라니아주에 있는 포메라니 개발공사와 포메라니안 특별경제구역청을 찾아 투자유치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기업 정보 교류, 투자 상담, 산업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요트 건조,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특수밸브, 고부가 유화제품 생산설비, 의료기기 제조 분야 기업들과도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광양만권 현장 방문을 제안하고, 관내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함께 논의했다.

 

우리 지역 입장에서 이번 성과가 중요한 이유는 광양만권이 기존 철강·항만·물류 중심 산업을 넘어 첨단 제조와 친환경 에너지, 의료기기 등 신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 플랜트와 고부가 생산설비 분야는 전남의 에너지 산업, 광양만권의 항만·산단 인프라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경우 지역 기업과의 협력,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 인재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상담 기업들의 광양만권 방문을 추진하고, 도내 기업과 연계 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후속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유럽 투자유치 활동은 폴란드 투자유치 전문 기관 및 특별경제구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한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구축한 기관·기업 투자유치 네트워크가 광양만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투자유치 활동이 실제 투자와 기업 유치로 이어진다면, 광양만권은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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