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 산다"…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인수위·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간담회 개최
전통시장·외식업·숙박업계 "실질적인 지원책 필요" 요구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6/23 [07:00]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 산다"…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인수위·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간담회 개최
전통시장·외식업·숙박업계 "실질적인 지원책 필요" 요구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6/23 [07:00]

 

▲ 민선9기 여수시 출범을 앞두고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민선9기 여수시 출범을 앞두고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참석자들은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요즘 장사하기 정말 힘듭니다."

 

지난 19일 진남상가 상인교육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간담회 현장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9기 여수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와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는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 외식업계와 숙박업계,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지역 상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여수국가산단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들고 있고,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원도심 공실 증가와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상인들은 여수시가 관광객 증가를 지역 상권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체류형 관광정책 확대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을 건의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관광객이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에서 실제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곧 지역경제의 어려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산단 근로자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민선9기 시정 운영계획과 정책과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경제단체와 직능단체,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가장 가까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민선9기 여수시정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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