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물놀이 시설서 어린 형제 숨져 지역사회 충격열 살·열한 살 형제 잃은 비극…전남도, 물놀이 시설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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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의 한 물놀이 시설에서 어린 형제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
전남도는 22일 공식 애도문을 발표하고 "너무 일찍 하늘의 별이 돼버린 두 아이를 추모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정식 개장을 앞둔 물놀이 시설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현장에 안전요원과 구조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남도는 사고 직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도는 도내 테마파크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장과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전면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설 안전성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보수와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계곡과 하천,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전남도는 기존 점검 대상 지역을 다시 살피고 위험 요인을 세밀하게 조사해 현장 안전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물놀이 시설의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설 운영자들의 안전관리 의무와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함께 이뤄져야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남도는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보완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