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벙커링 허브로 떠오른 여수광양항, 자동차 하역하며 연료까지 공급CMA CGM MONACO호 대상 고효율 동시 작업 완료
|
![]() ▲ 세계 해운업계가 친환경 연료 전환 경쟁에 나선 가운데 여수광양항이 자동차 하역과 LNG 공급을 동시에 수행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선보이며 국제 해운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항만 운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선박이 항만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 선사는 운항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항만은 접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결국 물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현재 글로벌 해운업계는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LNG 추진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LNG는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현저히 적어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항만들은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춘 항만이 글로벌 선사 유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항이자 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으로서 LNG 공급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작업 성공은 여수광양항이 단순 물동량 처리 항만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공급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 물류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여수광양항은 광양제철소와 석유화학단지, 국가산단을 배후에 두고 있어 향후 친환경 연료 공급과 탄소중립 물류체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LNG 벙커링 성공 사례가 향후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선박 유치 확대와 LNG 공급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