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첫 공식행보 여수 선택, 서영학과 민주당 원팀 연대 강화

후보등록 직후 첫 공동행보, 여수 핵심현안 논의하며 민주당 정책연대 본격화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5/16 [07:19]

민형배 첫 공식행보 여수 선택, 서영학과 민주당 원팀 연대 강화

후보등록 직후 첫 공동행보, 여수 핵심현안 논의하며 민주당 정책연대 본격화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5/16 [07:19]

 

▲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직후 여수에서 첫 공동행보에 나서며 민주당 원팀 체제를 공식화했다./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


[국민톡톡TV=이지명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직후 여수에서 첫 공동행보에 나서며 민주당 원팀 체제를 공식화했다./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

 

두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연결하는 정책 공조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15일 여수에서 첫 합동 일정에 나서며 민주당 원팀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번 공동행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논의와 맞물려 여수 발전 전략을 연결하는 정치적 연대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형배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첫 공식 방문지로 여수를 선택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영학 후보와 함께 여수 학동사거리에서 합동 출근 인사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가 마련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주철현·조계원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당원,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연결하는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삼각편대’라는 표현이 핵심 메시지로 부각됐다. 서영학 후보는 청와대 근무 시절 민형배 후보와 함께 일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실행력을 강조했다.

 

서 후보는 “2018년 청와대 사회수석실 근무 당시 민형배 후보가 여러 부처가 얽힌 복잡한 조직 문제를 하루 만에 정리하는 모습을 직접 봤다”며 “실무와 조정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일 잘하는 민형배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맡고, 일 잘하는 서영학이 여수시장을 맡는다면 이재명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연결하는 삼각편대의 시너지가 매우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도 서영학 후보에 대해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청와대 경험을 모두 갖춘 실무형 후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여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회복 △이순신대교 관리 부담 완화 △도서지역 교통권 강화 △해양관광 및 복합컨벤션 기반 확대 등 여수 핵심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가에서는 이번 공동행보가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통합특별시 시대를 염두에 둔 민주당 내부 정책 연대의 출발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국가산단 재도약 문제는 향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체제와 연계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정치권 협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민형배 후보와 함께 여수의 몫을 확실히 챙기고 통합특별시 시대 여수의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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