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찾은 서영학 후보…도서지역 의료봉사 현장서 의료복지 강화 약속

여객선 공영제·응급이송체계 강화·순회진료 확대 등 도서 복지 공약 제시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5/10 [12:35]

여수 거문도 찾은 서영학 후보…도서지역 의료봉사 현장서 의료복지 강화 약속

여객선 공영제·응급이송체계 강화·순회진료 확대 등 도서 복지 공약 제시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5/10 [12:35]

  

▲ 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거문도를 찾아 도서지역 의료공백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지명 선임기자

 

[국민톡톡TV=이지명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거문도를 찾아 도서지역 의료공백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서 후보는 민간 의료봉사 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여객선 공영제와 닥터헬기 확대 등 공공의료·교통 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를 찾아 도서지역 의료공백 해소와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열린 여수모아치과병원 ‘희망의 모아치과 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서 후보는 “섬 주민의 의료와 교통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권”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모아치과병원 오창주 이사장과 여수제일병원, 여수시보건소,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김철민·박성미 여수시의원도 함께해 도서지역 의료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거문도는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대표적인 원거리 도서지역이다. 특히 기상 악화 시 여객선 결항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여수모아치과병원은 이 같은 의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틀니 조정과 수리, 발치, 충치 치료 등 전문 치과 진료가 진행됐다. 여수제일병원과 여수시보건소,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회도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주사 봉사를 실시하며 의료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서영학 후보는 “멀어서 병원을 못 가고 배가 끊기면 치료를 미뤄야 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민간 의료기관과 봉사단체의 공익 의료 실천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서지역 의료공백 문제는 단순한 봉사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라며 “행정과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지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날 거문도 현장에서 △여객선 공영제 도입 △닥터헬기 등 응급이송체계 강화 △섬 지역 순회진료 확대 △고령 주민 맞춤형 의료복지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섬 주민에게 배편은 단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명선과 같다”며 “거문도와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와 이동 문제 때문에 삶의 불안을 겪지 않도록 여수시 차원의 의료·교통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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