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매진 신화’ 나주, 이번엔 ‘영웅’…안중근 감동 재현명성황후 매진 잇는 흥행 기대…안중근 의사 삶 재조명하는 대형 뮤지컬 갈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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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작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개최하며, 지난해 ‘명성황후’ 매진에 이은 또 한 번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 |
[국민톡톡TV=이지명 선임기자] 나주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작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개최하며, 지난해 ‘명성황후’ 매진에 이은 또 한 번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 나주에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영웅’을 재구성한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나주문화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작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과 대표곡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나주 옛 화남산업 부지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 장소인 화남산업 부지는 과거 통조림 공장이었던 산업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곳으로, 지역 문화자산 활용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해당 장소에서는 지난해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영웅’ 공연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뮤지컬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조명한 작품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작품의 핵심 넘버와 주요 장면을 압축 구성해 선보이는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A COM은 양준모, 서영주 등 실력과 인지도를 갖춘 배우 20여 명을 무대에 올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이 현충일에 맞춰 개최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마지막 순간을 담은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지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형 뮤지컬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주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5월 6일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나주문화재단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