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깜깜이 논란’…김영록 전남권 ARS 먹통 사태 진상 규명 요구결선투표 공정성 도마…김영록 “로우데이터 공개 없으면 신뢰 없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2308건 ARS 먹통 사태를 둘러싸고 민주당 경선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을 선택하면 통화가 끊기는 중대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민주당이 이를 단순 실수로 규정하고 넘어가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결선투표가 사전 검증 없이 진행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론조사 방식 변경에도 불구하고 사전 테스트가 없었고, 오류 발생 이후에도 경선을 중단하지 않은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남권에서만 집중적으로 발생한 ARS 먹통 현상은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설계 오류 또는 검증 부실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가들 역시 이 정도 규모의 오류라면 즉각 중단이 필요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참관인 검증권한이 제한된 채 투표가 진행된 점도 논란이다. ARS 시스템이 실제 설계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생략됐고, 수정 이후에도 검증 과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공정성 훼손 문제가 제기된다.
데이터 신뢰성 역시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이 공개한 재발신 결과와 최종 투표율 수치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혹이다. 단순 계산에서도 응답자 수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에 따라 로우데이터 공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권리당원 안내 부실, 이중투표 가능성, 정보 비공개 등 기존 경선 문제까지 겹치며 논란은 확대되는 양상이다.
김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투표 논란 해결을 위해 전면 재조사와 로우데이터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대한 오류가 확인될 경우 경선 무효화 등 책임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투표 ARS 먹통 사태는 민주당 경선 공정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며 향후 선거 판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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