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후보 의혹 파장,경실련 “민주당 공천 이대로 괜찮나”

감찰 결과 없이 후보 유지 논란…공천 시스템 신뢰 위기 지적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5/01 [14:30]

순천시장 후보 의혹 파장,경실련 “민주당 공천 이대로 괜찮나”

감찰 결과 없이 후보 유지 논란…공천 시스템 신뢰 위기 지적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5/01 [14:30]

 [국민톡톡TV=이지명 선임기자]순천시장 후보를 둘러싼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민주당 공천 결정이 맞물리며 지역 정치권에서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강도 높은 문제 제기에 나섰다.

 

순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감찰 결과 공개와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순천경실련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후보 개인의 도덕성 문제를 넘어 정당 공천 시스템의 신뢰 문제로 규정하며 민주당의 대응 방식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감찰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 자격이 유지된 점에 대해 “시민 신뢰를 저해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 순천시장 후보를 둘러싼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민주당 공천 결정이 맞물리며 지역 정치권에서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강도 높은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

 

또한 타지역에서 유사한 의혹이 제기된 경우 신속한 징계가 이뤄진 사례와 비교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공천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공천 논란을 넘어 선거의 공정성과 정치 신뢰 회복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순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순천경실련은 민주당에 대해 감찰 결과를 신속히 공개하고 후보 자격 유지의 판단 근거를 설명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 공천 시스템 개선과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경실련은 “투명한 검증 없는 공천은 지역사회 갈등을 키울 뿐”이라며 “정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장 후보 의혹과 민주당 공천 시스템 논란은 지역 정치의 신뢰와 공정성이라는 핵심 과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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