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빵 팔아 어르신 도왔다,광양서 쏟아진 감동 나눔

매실빵 판매 수익금으로 기탁…13년 급식봉사와 꽃동산 조성까지 선한 영향력 확산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4/28 [21:12]

매실빵 팔아 어르신 도왔다,광양서 쏟아진 감동 나눔

매실빵 판매 수익금으로 기탁…13년 급식봉사와 꽃동산 조성까지 선한 영향력 확산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4/28 [21:12]

▲ 광양에서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준 따뜻한 사연이 화제다.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가 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떡국 100박스를 전달했다.  © 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


[국민톡톡TV=이지명 기자]광양에서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준 따뜻한 사연이 화제다.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가 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떡국 100박스를 전달했다.

 

광양시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사)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가 광양매화축제에서 직접 만든 매실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떡국 100박스를 마련해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축제 수익이 다시 지역 복지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비한 매실빵 한 개 한 개가 결국 어려운 이웃을 돕는 힘이 된 셈이다.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2013년부터 광양노인복지관에서 매월 급식 봉사를 해왔고, 최근에는 YWCA 무료 급식 봉사까지 활동 폭을 넓혔다.

 

눈에 띄는 활동은 또 있다. 광양읍 도심 공한지 두 곳에 꽃동산을 조성해 계절마다 꽃을 심고 관리하며 삭막한 공간을 시민 쉼터로 바꾸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여성농업인들이 생산 현장을 넘어 복지와 환경 개선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한 농업 단체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움직이는 생활 실천 조직이라는 의미다.

 

광양시 관계자는 꾸준한 봉사와 기탁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매실빵 판매 수익금으로 시작된 이번 쌀떡국 100박스 기탁은 광양시가 왜 따뜻한 도시로 불리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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