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예비후보, 광양 자살 문제 정면 대응…“경제와 복지 함께 살려야”광양 자살 급증, 박성현 예비후보, 광양시 자살률, 광양 경제 위기, 골든72시간 시스템, 광양시장 선거, 광양 복지정책
광양시는 27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광양경찰서, 지역 중학교,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시민단체 등 19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급증지역 사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사회 내 극단적 선택 사례가 늘어나면서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대응 체계를 논의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박성현 예비후보는 “광양 공동체 전체가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는 중대한 경고등이 켜졌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14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고, 이는 3개월 평균 대비 3.3명 이상 증가한 125% 폭증 수치”라고 설명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4년간 원인별 분석에서도 경제적 생활문제와 정신적 문제로 각각 5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광양시의 가장 큰 위기는 경제와 마음 건강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광양시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일자리와 지역상권, 청년 미래산업, 시민 생활 안정이 동시에 추진되는 경제 대전환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또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와 재발 방지 시스템이 무너지면 같은 비극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골든 72시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위기 징후가 포착된 뒤 초기 72시간 내 집중 개입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 시간대라는 설명이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한 5대 핵심 대책으로 △읍·면·동 초동 발견 네트워크 구축 △홀로 사는 중장년·고령자·주거 취약계층 조기 발견 체계 △이통장·택배기사·부동산업계 연계 생활밀착 안전망 △고위험군 주 1~2회 안전 확인 △정신건강 전문 인력 확충 및 야간 상담센터 신설 등을 제시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이 단순 복지 공약을 넘어 광양시의 경제 침체, 고립 가구 증가, 정신건강 사각지대 등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와 경제를 함께 다루는 생활밀착형 의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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