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미암면 어르신들, 함평 엑스포공원서 ‘꽃마실 나들이’

70세 이상 어르신·봉사자 등 80여 명 참여…꽃길 산책과 체험 활동으로 봄 추억 나눠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4/27 [16:01]

영암 미암면 어르신들, 함평 엑스포공원서 ‘꽃마실 나들이’

70세 이상 어르신·봉사자 등 80여 명 참여…꽃길 산책과 체험 활동으로 봄 추억 나눠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4/27 [16:01]

 

▲ 전남 영암군 미암면 어르신들이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봄꽃과 나비를 만끽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문화체험 나들이를 가졌다.  ©


전남 영암군 미암면 어르신들이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봄꽃과 나비를 만끽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문화체험 나들이를 가졌다.

 

전남 영암군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꽃마실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70세 이상 어르신 60명과 협의체 위원, 봉사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암면을 출발해 함평 엑스포공원으로 이동한 뒤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나비대축제장과 주요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봄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창작공작소와 수생관 등에서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고 꽃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간식 시간과 귀가 일정까지 여유롭게 진행되면서 참가 어르신들은 하루 동안 함께한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겼다.

 

남선진 미암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꽃마실 문화체험 나들이’는 협의체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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