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원의 행복, 강진군 농어민 공익수당 ‘통 큰 인상’ 지급 시작

"농어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강진군이 농어민 수당을 10만원 인상한 이유
2026년 공익수당 1인당 70만원 확정…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하는 강진형 로컬 정책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4/18 [06:29]

70만 원의 행복, 강진군 농어민 공익수당 ‘통 큰 인상’ 지급 시작

"농어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강진군이 농어민 수당을 10만원 인상한 이유
2026년 공익수당 1인당 70만원 확정…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하는 강진형 로컬 정책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4/18 [06:29]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강진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현금 복지로 증명했다. 올해 강진군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70만 원의 공익수당을 농어민들에게 지급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진군이 농어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식량 안보와 환경 보전이라는 농어촌의 핵심 가치를 보전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어가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실질적인 민생 대책이다.

 

올해 수혜 대상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어업인 총 8,251명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급액의 인상이다. 강진군은 예산 확보를 통해 지난해보다 1인당 10만 원을 증액한 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투입되는 총 예산만 해도 58억 원 규모에 달한다.

 

▲ 70만 원의 행복, 강진군 농어민 공익수당 ‘통 큰 인상’ 지급 시작  ©

 

지급 방식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지류형 지역상품권과 모바일 앱인 '착(chak)' 형태로 제공되어, 강진군 내 모든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농어민들에게는 영농자재와 생활용품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본격적인 지급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농협을 방문하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 만약 이번 정기 지급 기간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수당 확대가 농어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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