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11일 밤 9시 재개…해상 불꽃쇼와 환상 공연

강풍으로 미뤄진 고흥 드론쇼 11일 재개…역대 최대 2,026대 하늘 수놓는다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4/07 [15: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11일 밤 9시 재개…해상 불꽃쇼와 환상 공연

강풍으로 미뤄진 고흥 드론쇼 11일 재개…역대 최대 2,026대 하늘 수놓는다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4/07 [15:23]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전남 고흥군이 강풍으로 연기됐던 역대 최대 규모의 ‘2,026대 드론쇼’를 오는 11일 밤 녹동항에서 다시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야간 공연을 선사한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2,026대 규모의 드론쇼’를 오는 11일 밤 9시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서 화려한 해상 불꽃쇼와 유해조류 퇴치 상용 드론 시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메인 행사인 드론쇼는 강풍으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연기했다. 역대 최대 규모 드론 공연을 기대했던 방문객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고흥군은 오는 11일 공연에서 2,026대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군집 비행과 함께 해상 불꽃쇼를 결합한 화려한 야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에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미래 비전을 형상화한 다양한 콘텐츠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현장에는 4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람객 안전과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드론쇼가 연기되면서 공연을 보기 위해 고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매주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4월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900대 드론을 활용한 상설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드론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고흥군 대표 홈페이지와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녹동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흥 드론쇼 장면. 고흥군은 강풍으로 연기된 2,026대 규모의 드론쇼를 11일 밤 9시 녹동항에서 다시 개최한다.  ©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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