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의료·요양·돌봄 하나로…통합돌봄사업 27일 본격 시행

방문진료·치매지원·가사·식사 지원·병원동행까지 연계
65세 이상 어르신·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 대상 맞춤형 지원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27 [14:22]

고흥군, 의료·요양·돌봄 하나로…통합돌봄사업 27일 본격 시행

방문진료·치매지원·가사·식사 지원·병원동행까지 연계
65세 이상 어르신·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 대상 맞춤형 지원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27 [14:22]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고흥군이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사업을 2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대상자가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선다는 취지다.

 

고흥군은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시설이나 병원 중심이 아니라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병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군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뒤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고흥군이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사업을 2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 고흥군


주요 지원 내용은 의료, 일상생활, 요양, 주거 등으로 나뉜다. 의료 분야는 방문진료, 치매환자 지원, 만성질환 관리 등이며, 일상생활 분야는 노인 맞춤 돌봄, 긴급 돌봄, 가사·식사 지원,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요양 분야는 방문요양과 목욕, 장기요양 재택의료지원으로 구성되며,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고흥군은 가사·식사 지원과 병원 동행 같은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에 방문 의료와 퇴원환자 연계를 결합해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사업 대상자 사전 신청이 이뤄지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통합돌봄팀에서 신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은 의료와 돌봄을 하나로 연결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지속 확대해 고흥군 통합돌봄사업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서비스와 일부 중복되는 항목은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