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여수산단 위기 해법 제시…동부권 미래산업 대전환 비전 발표

신정훈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 재편”…동부권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
신정훈, 동부권 미래산업 대전환 공약…RE100 산업벨트·AI의료융합대학 제시
여수 석유화학산단 고부가·저탄소 전환, 광양 철강 구조전환 대응…교통·행정·의료 아우른 동부권 종합 비전 제시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27 [13:23]

신정훈 후보, 여수산단 위기 해법 제시…동부권 미래산업 대전환 비전 발표

신정훈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 재편”…동부권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
신정훈, 동부권 미래산업 대전환 공약…RE100 산업벨트·AI의료융합대학 제시
여수 석유화학산단 고부가·저탄소 전환, 광양 철강 구조전환 대응…교통·행정·의료 아우른 동부권 종합 비전 제시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27 [13:23]

▲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     ©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가 여수 석유화학산단과 광양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축으로 한 ‘동부권 미래산업 대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여수산단의 저탄소·고부가 산업 전환, RE100 기반 첨단산업벨트 조성, 광주~순천 1시간 생활권 구축, AI 의료 융합대학 추진 등을 통해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는 여수 석유화학산단 위기 극복과 광양 철강산업 구조전환 대응을 핵심으로 하는 ‘동부권 미래산업 대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여수 석유화학은 흔들리고, 광양 철강은 구조전환 압박을 받고 있다”며 “동부권이 위기와 전환의 갈림길에 선 만큼 낡은 산업지대를 넘어 동부권의 판을 바꾸는 구조적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여수 석유화학산단 위기 극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업 재편과 노후 설비 합리화 지원, 범용 화학 중심 산업구조의 고부가 화학소재 산업 전환, CCUS 기반 저탄소 산단 재편 등을 약속했다. 특히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 보호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동부권 전반의 산업 경쟁력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7대 핵심 과제도 함께 내놨다. 우선 광주~순천 아우토반급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고, 전라선 고속화와 증편,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 조기 착공으로 동부권 교통망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RE100 기반 반도체·이차전지·첨단소재 산업벨트를 조성해 동부권을 미래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행정체계 개편 방안도 포함됐다. 신 후보는 동부청사를 확대 개편하고 산업경제부시장을 상주시키는 방식으로 산업·교통·투자유치를 현장에서 총괄하는 ‘남부권 산업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물류허브 육성과 남해안 및 동북아를 잇는 물류 중심축 구축, 경남과 연계한 남해안 초광역 성장축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의대 설립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 간 이해관계나 선거용 계산이 아니라 전남·광주 전체의 의료완결성 확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한국에너지공대 기획 경험을 언급하며 국립의대를 ‘AI와 의료가 결합된 글로벌 융합의대’로 발전시켜 미래 의료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후보는 “여수의 위기는 곧 전남·광주의 위기”라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과 속도로 막힌 길을 뚫고, 낡은 산업 지도를 다시 그려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대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여수산단에서는 나프타 수급 차질과 업황 악화 등으로 공장 가동 중단과 생산 조정이 잇따르며 고용 불안과 지역 상권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도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을 축으로 한 동부권 산업 대전환 공약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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