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여행 가면 철도요금 전액 환급… ‘우주철도 999’ 인기 폭발

코레일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확대… 숙박·소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18 [14:13]

고흥 여행 가면 철도요금 전액 환급… ‘우주철도 999’ 인기 폭발

코레일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확대… 숙박·소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18 [14:13]

고흥군이 철도여행과 지역 소비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우주철도 999’를 확대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전남 고흥군이 ‘우주철도 999’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코레일 철도 관광상품과 연계해 교통비 환급과 지역 상품권 지급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우주철도 999’는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해 숙박과 음식점 이용, 관광지 방문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 고흥 여행 가면 철도요금 전액 환급… ‘우주철도 999’ 인기 폭발 © 고흥군  ©

 

특히 2026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4월부터 5월까지 철도요금을 최대 100%까지 환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광객의 이동 비용 부담을 낮춰 방문 유인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관광객은 1박 이상 숙박과 지역 내 소비를 조건으로 최대 10만 원 상당의 고흥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권은 지역 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정 관광지 방문 후 QR 인증을 완료하면 철도 운임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이 같은 구조는 관광과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 고흥군이 ‘우주철도 999’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코레일 철도 관광상품과 연계해 교통비 환급과 지역 상품권 지급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 고흥군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철도 접근성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정책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주철도 999는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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