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한방·면역 프로그램 한 번에… 장성군 ‘구강건강버스’ 본격 운영

2억4600만 원 투입한 이동형 의료버스…의료 취약지역 주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13 [05:50]

치과·한방·면역 프로그램 한 번에… 장성군 ‘구강건강버스’ 본격 운영

2억4600만 원 투입한 이동형 의료버스…의료 취약지역 주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13 [05:50]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장성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구강건강버스’를 도입했다.

 

치과 진료와 한방 치료, 면역 프로그램, 건강 상담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이동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민 의료복지 향상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남 장성군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구강건강버스’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장성군은 12일 장성읍 게이트볼경기장 인근에서 ‘구강건강버스 출발식’을 열고 이동형 방문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김한종 군수(우), 심민섭 의장(좌)이 구강버스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장성군 제공.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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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운행을 축하했다.

 

‘구강건강버스’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유니트 체어와 구강 카메라, 틀니 세척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갖춘 25인승 이동형 진료버스다. 장성군은 지난해 농어촌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 2억4600만 원을 투입해 버스를 마련했다.

 

버스를 방문한 주민들은 한 곳에서 △구강 진료 △한방 침 치료 △면역 향상 프로그램(아로마 테라피)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이를 ‘통합 건강 솔루션’ 방식의 방문 보건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구강건강버스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의료복지 체계를 구축해 군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 구강건강버스를 활용해 마을 단위 방문 진료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61-390-83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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