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035 하계유니버시아드 순천 유치’ 공약 본격화…동부권 SOC 확충 기대순천, 국제 스포츠·문화 메가시티 도약하나…2035 U대회 유치 전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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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천 유치가 성사될 경우 남해안종합스포츠파크의 국제 규격 확장과 도심 철도 지하화,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장기간 미뤄졌던 SOC 사업들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역에서는 이를 계기로 순천을 저탄소·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고, 대회 이후 시설을 청년 창업 공간과 문화 복합 단지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기존 생태관광 자원과 국제 스포츠 행사를 결합할 경우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다만 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안정적인 재정 구조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 관건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유니버시아드 유치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산업·관광·청년 정책과 연계한 장기적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이번 공약이 RE100 산업 전략과 함께 지역 발전의 또 다른 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