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서동용 후보,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50.2%로 압도적 1위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한 인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0/01/20 [16:22]

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서동용 후보,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50.2%로 압도적 1위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한 인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0/01/20 [16:22]

 

 



[국민톡톡TV,전남=이동구 선임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에서 각종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눈에 띄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양·곡성·구례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광양시민신문이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2020년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광양시민신문에 따르면,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3명 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누굴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박근표 (전)YTN시청자센터장 7.6%, 서동용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가 36.5%, 안준노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노동특보 18.5%, 기타후보 6.1%, 지지후보 없음 16.6%, 잘 모름 14.6%로” 나타났다.

 




또, “4월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동용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가 출마해 4자대결을 벌일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는 서동용 후보 50.2%, 정의당 이경자 후보 11.3%, 민중당 유현주 후보 3.7%, 무소속 정인화 후보 14.8%, 기타후보 3.9%, 지지후보 없음 9.7%, 잘 모름 6.3%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여론조사가 예상출마자 전수를 나열하여 적합도를 물음으로써 상대적으로 오래된 정치인의 인지도 조사에 그치는 오류를 현실화하며 현재 경쟁구도에서의 후보 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간 당내 경선에서 36.5%의 지지를 얻어 2위 후보를 2배 가까운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된 서동용 (전)문재인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는 본선 4자 대결을 벌일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도 50.2%로 2위 무소속 정인화 후보를 비롯한 타 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로 거론되며 수도권 출마와 불출마설 등이 오가는 우윤근 전의원의 경우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조사에서 배제되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의 여론이 요동치는 가운데 광양·곡성·구례 지역민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광양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광양시,구례군,곡성군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13일 12시~21시, 2020년 1월 14일 10시~16시까지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광양‧구례‧곡성지역 휴대전화 가상번호 69%(699명)와 광양‧구례‧곡성 유선 RDD 31%(319명)의 표본을 추출해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으로 광양시‧구례군‧곡성군 지역 만19세이상 남,여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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