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2025년 대한민국 AI·에너지수도의 심장으로 도약명현관 군수 송년사 통해 ‘땅끝 아닌 새 시대의 중심’ 선언…국가 AI·에너지 대전환 선도 의지[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5년을 ‘대한민국 AI·에너지수도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한 해로 평가하며, 국가 핵심 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공식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송년사를 통해 “이제 해남은 땅끝이 아니라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중심”이라며 “국가적 대전환의 최전선에 해남이 서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상징적 성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LS그룹의 화원산단 해상풍력 전용항만 구축사업을 제시했다. 수조 원대 직·간접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해남이 미래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오픈AI와 SK그룹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및 첨단기업 유치 가능성,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논의가 더해지며 ‘지산지소(地産地消) 에너지 전환’의 역사적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투자유치와 함께 교육·주거·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하고, 해남읍과 솔라시도를 잇는 직통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년 주요 성과로는 ‘잘사는 부자 농어촌’ 구현과 미래농어업 전환이 꼽혔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모든 절차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해남군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AI·스마트농업과 결합한 산업 고도화가 추진되고 있다.
농정 성과도 두드러졌다. 해남군은 전남 농정업무·농식품유통업무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고소득 농업인 비중 전남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 ‘해남미소’는 연매출 250억 원 달성이 예상되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누적 매출 230억 원과 함께 농식품 먹거리 지수 대상의 성과를 거뒀다.
관광·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생활인구 확대가 가시화됐다. 공룡대축제, 캠핑관광박람회, 해남미남축제 등 대형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LPGA 대회 유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연인원 13만6천여 명 방문이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졌다. 발행 7년 만에 누적 판매 8,200억 원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세대별·공간별 생활기반 거점 확충과 읍면 지역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도 성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계층별 맞춤형 복지와 안전망을 강화한 ‘해남형 복지’, 국·도비 확보를 통한 현안사업 추진도 성과를 냈다. 해남군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첫 1등급을 달성하고, 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전남 유일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명 군수는 “모든 성과는 군민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새해에도 더 큰 꿈과 희망으로 살맛나는 으뜸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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