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자연맹 창립 출범…“언론, 한중 신뢰와 협력의 가교 될 것”

한중 언론 교류 새 플랫폼 출범…공동취재·세미나 등 실질 협력 추진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12/27 [06:46]

한중기자연맹 창립 출범…“언론, 한중 신뢰와 협력의 가교 될 것”

한중 언론 교류 새 플랫폼 출범…공동취재·세미나 등 실질 협력 추진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5/12/27 [06:46]

 

▲ 한중기자연맹 창립식에서 이창호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한중 양국 언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한중기자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한중기자연맹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창립식을 열고, 국가 간 오해를 줄이고 사실에 기반한 투명한 보도를 통해 건전한 여론 형성과 미래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언론계와 학계, 문화교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맹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한중기자연맹 창립식에는 김홍근 광주교통방송 전 본부장, 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발행인, 선종복 GK뉴스온 발행인, 김대유 경기대 전 교수, 조현 (사)스포츠루다 이사장, 김만기 부총재, 구영국 황칠명인, 도철구 한국AI인터리어공간협회 사무국장, 류현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 양봉석 법학박사, 유연 박사 등 언론·학술·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대표이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언론의 가치는 국가 간 오해를 줄이고 사실을 투명하게 전하는 데 있다”며 “한중기자연맹은 양국의 건전한 여론 형성과 미래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 교류 확대, 공동 취재 및 심층 보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언론 협력의 실질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향후 한중 주요 현안을 다루는 공동 세미나 개최, 문화·경제 분야 기획 취재 지원, 양국 지역 언론 간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언론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라벤다 싱 박사는 “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비추고 신뢰를 쌓는 데 있다”며 연맹이 양국 소통의 가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수 글로벌코리안뉴스 대표는 “신뢰와 소통의 기반 위에서 협력이 이뤄질 때 미래의 길이 열린다”며 연맹의 역할에 힘을 실었다.

▲ 중기자연맹 창립식 단체사진. 양국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력의 출범을 알리고 있다.  ©


중국 하북미술대학 견충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언론은 양국 국민을 잇는 지적·문화적 다리이자 사회의 나침반”이라며 정확성과 공공성을 갖춘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창호 회장의 학술적 혜안과 리더십이 연맹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임이사는 “복잡한 국제 환경일수록 책임 있는 보도가 양국 소통의 핵심”이라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박영만 중국 흑룡강신문사 총편집장은 “한중 언론 교류의 새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하며, 연맹이 ‘진실의 등대’이자 ‘교류의 장’, ‘미래의 파트너’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병석 한국시민프레스 발행인과 권대근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도 각각 민간 외교와 문화·언론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서 연맹의 역할에 기대를 표했다.

 

이번 창립식은 단순한 조직 출범을 넘어, 변화하는 동북아 질서 속에서 언론의 책임과 방향을 재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신뢰에 기반한 한중 언론 협력이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동북아 평화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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