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광양중서 ‘2025 청소년 통일 골든벨’ 성료박노신 회장 “3대째 이어진 모교 사랑… 미래 주역들이 통일 희망 키우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박노신)는 지난 24일 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신 광양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이문선 광양중학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광양중학교 2, 3학년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박노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별한 모교 사랑을 전했다. 박 회장은 “62년 전 이 학교를 졸업한 본인을 시작으로 아들, 그리고 작년에 졸업한 손자까지 3대가 광양중학교 동문”이라며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한반도라는 우리 집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켜나갈 미래의 주인공이자 책임 주체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선 광양중학교장은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미래 평화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민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북한말 퀴즈와 OX 퀴즈, 패자부활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곱등어(돌고래)’, ‘애기차(유모차)’ 등 생소한 북한 용어를 맞히는 퀴즈와 댄스 타임 등 레크리에이션이 더해져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통일 문제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열띤 경합 끝에 진행된 주관식 결선에서는 ‘분단비용’, ‘평화협정’, ‘제헌 헌법’ 등 난도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3학년 오태현 학생은 시종일관 침착하게 정답을 맞히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오태현(3학년) △최우수상 이원빈(2학년), 서운겸(3학년) △우수상 이헌섭(2학년), 서호성(3학년), 손시호(3학년) 학생이 각각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통일 대한민국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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