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스튜디오 순천 웹툰·애니메이션 스쿨’ 교육생 모집…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 본격화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취업하는 창작 생태계 구축… 2026년 1월 개강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93명 규모 선발… 입주기업 연계 실무교육·취업 매칭 지원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11:42]

순천시, ‘스튜디오 순천 웹툰·애니메이션 스쿨’ 교육생 모집…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 본격화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취업하는 창작 생태계 구축… 2026년 1월 개강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93명 규모 선발… 입주기업 연계 실무교육·취업 매칭 지원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5/12/09 [11:42]

 순천시가 지역 문화콘텐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튜디오 순천(Studio Suncheon) 웹툰·애니메이션 스쿨’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축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 정착한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취업 매칭을 제공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순천시는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스튜디오 순천(Studio Suncheon)’ 웹툰·애니메이션 스쿨을 운영하며, 웹툰과 애니메이션 2개 분야에서 총 93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웹툰 과정은 글로벌웹툰허브센터, 애니메이션 과정은 글로컬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캠퍼스에서 열린다.

 

웹툰스쿨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케나즈가 교육총괄과 멘토링을 맡아 실무 교육을 주도한다. 교육과정은 △예비창작자반 6개 △프로반 1개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63명 내외를 모집한다. 예비창작자반은 △웹툰 콘티 △웹툰 PD △웹툰 작화 등으로 세분화되며, 최대 3과목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반은 글로벌 플랫폼 데뷔를 목표로 맞춤형 제작 지도 및 개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원고 제작 단계까지 밀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스쿨은 순천 지역 입주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커리큘럼 설계와 교육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운영한다. 교육은 제작공정 구조에 따라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2개 반으로 구성되며, 각 15명 내외 총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실무 교육 종료 후에는 기업-교육생 매칭을 통한 현장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멘토링, 모의면접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정규 과정 외에도 관내·외 콘텐츠 기업 네트워킹, 현업 전문가 특강, 창작자 교류 행사 등 폭넓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출석률·과제 수행에 따른 창작지원금 지급, 우수 교육생 대상 관내 기업 우선 채용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산업 수준의 장비·제작 환경 지원 등 성장 연동형 교육 시스템도 함께 운영된다.

 

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 육성→지역 기업 매칭→지역 정착→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실을 막고, 순천에서 배우고, 순천에서 일하는 창작 생태계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튜디오 순천의 핵심 목적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은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최고 수준의 실무 창작 교육을 받고, 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제공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가 지역 문화콘텐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튜디오 순천(Studio Suncheon) 웹툰·애니메이션 스쿨’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축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 정착한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취업 매칭을 제공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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