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군수, MZ세대와 격의 없는 소통…보성의 가치와 방향 함께 논의

열선루·차밭·봇재·태백산맥문학관 탐방…현장 대화에서 군정·지역정책 질문 이어져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12/01 [13:36]

김철우 군수, MZ세대와 격의 없는 소통…보성의 가치와 방향 함께 논의

열선루·차밭·봇재·태백산맥문학관 탐방…현장 대화에서 군정·지역정책 질문 이어져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5/12/01 [13:36]

▲ ‘내 고장, 보성 탐방대 현장 투어’로 열선루를 찾았다  © 보성군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보성군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고장, 보성 탐방대 현장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직접 탐방을 통해 보성의 가치와 발전상을 체감했고, 김철우 군수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보성 탐방대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고향의 문화·자연·역사 자원을 깊이 체험하며 보성이 가진 3보향(의향·예향·다향)의 정체성을 몸으로 느끼도록 기획된 청소년 지역 체감형 교육 과정이다.

 

투어 참여 학생들은  △보성열선루  △보성차밭  △봇재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의 대표 문화·관광 공간을 둘러보며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뿌리와 차 문화가 형성된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김철우 보성군수와의 현장 대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보성의 미래 방향, 일자리, 정주 여건, 사회 구조 문제뿐 아니라 신보성역 개발, 기후환경 정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실질적 군정 현안에 대해 직접 질문을 던졌다. 단순한 체험 관광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정책 참여에 대한 의식을 보여주며 책임 있는 지역 구성원으로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보성이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열선루와 차밭 등 평소 스쳐 지나갔던 공간이 새롭게 보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특히 MZ·Z세대 특유의 디지털 친화성과 실용 중심 가치관을 고려한 김철우 군수의 소통 방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아날로그 중심의 기존 행정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숏폼(TikTok, Reels) 등 디지털 영상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해 온 바 있으며, 이날 역시 형식적 인사말이 아닌 자유 질의·대화 방식으로 접근하여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개인주의 성향과 현실적 문제 해결을 중시하는 고3 세대의 특성과 맞닿은 격의 없는 대화 방식은 세대 차이를 넘어 행정과 청년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이 고향의 자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보성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고향을 배우고 사랑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길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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