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포스코홀딩스,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협약…‘전남형 실리콘밸리’ 출범

26일 개관식 개최…33개 입주기업 보육 가능한 종합 창업 플랫폼 구축·지역 혁신성장 기반 마련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13:37]

광양시–포스코홀딩스,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협약…‘전남형 실리콘밸리’ 출범

26일 개관식 개최…33개 입주기업 보육 가능한 종합 창업 플랫폼 구축·지역 혁신성장 기반 마련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5/11/27 [13:37]

 

▲ 광양시는 26일 금호동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공식 가동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과 함께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 광양시


광양시가 2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을 통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광양시는 포스코홀딩스와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전남형 실리콘밸리’ 비전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했다.

 

광양시는 26일 금호동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공식 가동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과 함께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건립 경과보고와 공간 소개, 광양시–포스코홀딩스 상호협력 협약식, 입주 예정기업 소개, 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금호동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총 170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105㎡의 2층 규모 공간에 최대 3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단독 사무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Wet Lab, 라운지·이벤트홀 등 창업기업 맞춤형 보육시설과 주민 편의공간이 함께 구성됐다.

 

광양시와 포스코홀딩스는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보육 △기술·비즈니스 지원 △창업 인재 양성 △신성장 산업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차전지·수소·스마트 제조 등 광양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스케일업 지원 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 입주한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보육·기술지원·투자 연계를 아우르는 종합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광양이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미래 철강도시 전환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포스코그룹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은 지속가능한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기점”이라며 “포스코 벤처 플랫폼 ‘CHANGeUP’의 한 축으로 광양이 신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장은 “전남은 AI 데이터센터, 인공태양 등 첨단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며 “벤처펀드 조성과 혁신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해 광양이 전남 창업 생태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창업보육·사업화 검증(POC)·투자유치·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와 창업 인재 유출 방지 기반 마련 등 ‘미래형 첨단산업 3각 축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체질 개선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