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K-지방이다' 세계가 놀란 순천의 기적, 노관규의 뚝심이 일냈다!지방소멸은宿命? 핑계일 뿐!… 잿더미에서 피워낸 녹색혁명,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묻다[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지방이라 안된다"는 말이 있다. 인구가 줄고, 기업이 떠나며,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의 풍경은 마치 거스를 수 없는 숙명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여기, 그 지긋지긋한 패배주의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린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다.
최근 순천시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변방의 작은 도시가 국제 환경 무대의 중심에 서서,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등 자신들이 이뤄낸 성과를 당당히 발표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국제행사 참여가 아닌, 'K-지방'의 저력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모든 기적의 중심에는 노관규 시장의 '불도저 리더십'이 있었다. 모두가 땅 파고 건물 올리는 것을 '발전'이라 믿던 시절, 그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버려졌던 갯벌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만들고, 자동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를 시민을 위한 거대한 녹색 광장(오천그린광장)으로 바꾸는 그의 계획에 처음부터 모두가 동의했던 것은 아닙니다. "세금 낭비다", "뜬구름 잡는 소리"라는 비판과 우려가 쏟아졌다.
하지만 노 시장은 "생태가 밥이고, 미래다"라는 확신 하나로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 '왜 안되는가?'를 탓하기 전에 '어떻게 되게 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압도적인 성공으로 증명해냈다. 환경이라는 콘텐츠가 어떻게 도시의 격을 바꾸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성장 동력이 되는지를 온몸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제 순천의 성공은 다른 위기의 도시들에게 준엄한 질문을 던진다. "도시의 규모와 환경만을 탓하며 주저앉아 있지는 않았는가?" 리더의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이 만날 때, 위기는 얼마든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순천이 증명했기 때문다.
순천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배우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무채색의 도시속에서 피어난 이 위대한 녹색혁명이 다른 도시들에도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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