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 2029년까지 자격 유지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 성공… 2029년까지 지속 추진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2029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8대 영역을 중심으로 고령친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WHO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품격 있는 노년 생활’을 목표로 다양한 실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WHO 고령친화도시 최초 가입 인증과 함께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사항으로 외부환경 및 시설 개선, 교통수단 편의성 제고, 건강과 지역사회 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등 8대 영역을 추진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1기(2022~2024) 고령친화도시 이행 사항 평가 결과와 제2기(2025~2029) 운영계획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성공적으로 평가 받아 이번 재인증을 이끌어냈다.
제2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추진전략 비전은 ‘생태수도 순천, 품격있는 노년 생활’이다. 이를 위해 △노년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 △노년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노년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 보장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 48개 실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연령에 상관 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순천형 고령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65세 이상 인구수는 1월 말 기준 53,687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19%를 차지하며,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순천시 #WHO고령친화도시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대비 #순천노인복지 #고령친화도시재인증 #생태수도순천 #노년복지정책 #WHO국제네트워크 #순천고령화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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