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서 영화 ‘하얼빈’ 상영…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직원 및 지역민 위한 문화 프로젝트 지속… 백운아트홀서 영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김복곤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02/10 [10:34]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서 영화 ‘하얼빈’ 상영…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직원 및 지역민 위한 문화 프로젝트 지속… 백운아트홀서 영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김복곤 선임기자 | 입력 : 2025/02/10 [10:34]

 

▲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영화하얼빈 #문화콘텐츠 #광양문화생활 #최신영화상영 #직원복지 #지역문화지원 #포스코문화사업 #안중근하얼빈사진설명)광양제철소가 7일부터 9일까지 백운아트홀에서 영화 ‘하얼빈’을 상영하며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최신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 제공=광양제철소)  ©


[국민톡톡TV=김복곤 선임기자]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영화 ‘하얼빈’을 상영하며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부터 CGV와 협업해 최신 영화를 백운아트홀에서 지속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8편 이상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2024년부터 CGV와 협업해 직원과 시민들이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를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백운아트홀에서 상영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묘 ▲범죄도시4 ▲하이재킹 ▲베테랑2 등 7편의 화제작이 상영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약 8개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인 광양제철소는 2025년 첫 상영작으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상영은 교대 근무자와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지역민들의 관람 편의를 고려해 7일부터 9일까지 금·토·일 3일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백운아트홀을 찾은 한 시민은 “최근 ‘하얼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이런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해주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난해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올해도 최신 영화를 상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과 공연 등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백운아트홀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최신형 기기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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