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꿈 이루는 영암 만원 하우스, 빈집도 새롭게 태어난다영암군, 빈집 리모델링 및 이동식 주택 설치비 지원…귀농·귀촌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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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빈집 리모델링 및 이동식 주택 설치비 지원…귀농·귀촌 활성화 앞장 © 영암군 |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방치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빈집의 경관 개선과 재활용을 목표로 한다. 빈집 소유자는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한 뒤, 이를 7년간 영암군에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리모델링에는 창호·도배·장판·방수 등의 개·보수 공사비가, 이동식 주택의 경우 구입 및 설치비가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귀농·귀촌인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한다. 소유자는 빈집 관리 부담 감소와 자산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귀농·귀촌인은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이용하며 초기 정착 비용 절감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 효과를 얻는다.
영암군은 이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의 재생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061-470-255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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