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천 겨울 스테이케이션 바다와 자연이 주는 특별한 휴식

여수, 완도, 진도, 해남… 다도해 풍광 속 숙소와 미식으로 즐기는 겨울 힐링 여행

김복곤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10:05]

전남도 추천 겨울 스테이케이션 바다와 자연이 주는 특별한 휴식

여수, 완도, 진도, 해남… 다도해 풍광 속 숙소와 미식으로 즐기는 겨울 힐링 여행

김복곤 선임기자 | 입력 : 2025/01/21 [10:05]

 [국민톡톡TV=김복곤 선임기자] 전라남도가 집 근처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유행함에 따라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다도해의 푸른 풍광과 함께 럭셔리한 숙소와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들이다.

 

전남도는 최근 스테이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겨울바다를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여수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돌산대교 등 겨울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낭만적인 겨울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갓김치, 게장백반 등 신선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즐기는 미식 여행도 여수만의 즐거움이다.

 

완도는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지명사십리해변의 해양치유센터에서는 바닷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수중 노르딕 워킹과 공기 거품 마사지를 통해 지친 몸을 회복하고, 오션뷰 풀빌라나 한옥스테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완도수목원과 장보고유적지를 탐방한 뒤 완도 특산물 전복 요리를 즐기며 완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여수, 완도, 진도, 해남… 다도해 풍광 속 숙소와 미식으로 즐기는 겨울 힐링 여행  ©

한적한 분위기의 진도는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진도대교와 가계해변 인근 숙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거나 명량대첩기념관과 운림산방을 방문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진도 해산물 한정식과 홍주 같은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감각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남은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손꼽힌다. 대흥사, 미황사 등 역사 유적지와 땅끝마을 같은 명소를 둘러보고, 한옥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남 고구마빵과 삼치회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는 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전남도 심우정 관광과장은 “1월에 선정된 4개 지역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숙소,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해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스테이케이션 장소”라며 “전남의 겨울바다와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올해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월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yeomi.trav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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