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 1인당 30만원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보성군의회, 긴급재난생활안정 지원 조례 개정 및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01/19 [05:50]

보성군,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 1인당 30만원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보성군의회, 긴급재난생활안정 지원 조례 개정 및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5/01/19 [05:50]

 

▲ 보성군,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 1인당 30만원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보성군의회  ©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보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재난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 

 

보성군의회는 15일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보성군 긴급재난생활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군민 1인당 30만원씩 보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 사업을 추진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보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윤동진 위원장은 "사회·경제적 회복의 기회를 만들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지역화폐 사용량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용민 위원장 역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재원 확보 방법의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추가경정예산이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 사업을 통해 지역 모든 상가 및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도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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