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서동용의 시선/ 방송 다시보기]전남 동부권, 2025년 과제는? 의대 유치와 경제 위기 돌파구 모색순천대·목포대 통합 의대 추진, 광양보건대 존폐 위기, 지역경제 활로는?
이에 대해 서동용 전 국회의원은 CBS와의 대담에서 지역의 주요 과제와 해법을 진단하며 광양시와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서동용 전 국회의원이 CBS의 서동용의 시선프로에서 전남 동부권이 2025년 맞이한 새로운 전멍과 도전은 지역민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발전과 관련된 핵심 이슈는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의대 설립, 광양보건대의 존폐 위기, 여수 석유화학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제적 난관 등으로 요약된다.
순천대·목포대 통합 의대 설립의 불확실성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의대 설립은 지난 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가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던 만큼 지역민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의사 단체의 강한 반발로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중단되며 상황은 미궁에 빠졌다.
서동용 전 국회의원은 CBS와의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나며 의대 정원 증원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라며, “통합 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며, 정권 교체와 정책적 일관성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서 전 의원은 통합 의대 설립 과정에서의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에 대해 “지역 대학 통합은 고등교육의 미래를 고민한 결과이지만, 의대 설립이라는 목적이 사라진다면 지역사회와 대학 모두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광양보건대 존폐 위기와 지역 사회의 역할 광양보건대는 올해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명단에서 제외되며 존폐 위기에 놓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지만, 발전기금 마련 실패와 높은 채무로 인해 해결책이 요원한 상황이다.
서 전 의원은 “광양보건대는 한때 재학생이 2,000명이 넘는 지역 교육의 중심지였으며,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광양시와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학교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광양보건대의 폐교는 단순히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교육 및 문화적 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여수 석유화학산단과 광양제철소의 경제적 도전 전남 동부권 경제의 핵심인 여수 석유화학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과 중동 지역의 화학산업 생산량 증가로 한국 제품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산단 가동률이 하락했고, 이에 따른 지방세 수익도 크게 감소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우, 추진 중인 2차 전지 사업 역시 불확실성이 크다. 서 전 의원은 “여수 산단과 광양제철소는 지역 경제의 중추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양시 시의원 재선거와 지역 정치의 변화 오는 4월 예정된 광양시 다선거구 시의원 재선거도 지역 사회의 주요 관심사다.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중이며, 진보당 후보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 전 의원은 “재선거는 지역 정치의 변화를 가늠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 간의 경쟁이 지역 정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협력과 혁신이 필요한 한 해 서 전 의원은 “2025년은 전남 동부권이 교육, 경제, 정치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라며, “지역민과 지자체, 기업이 힘을 모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의대 설립과 광양보건대 정상화,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은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문=[시사포커스 서동용의 시선3]2025년 전망2(지역) #서동용의원 #통합의대 #순천대 #목포대 #광양보건대학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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