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 현상’에 흔들리는 광양 경제, 의회가 나섰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사회적 책임과 시민 참여 강조
철강 산업 침체·상권 위축 대응책 마련 시급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5/01/15 [14:39]

'3고 현상’에 흔들리는 광양 경제, 의회가 나섰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사회적 책임과 시민 참여 강조
철강 산업 침체·상권 위축 대응책 마련 시급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5/01/15 [14:39]

▲ 광양시의회15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명서 채택  © 광양시의회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15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며,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으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가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한국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과 글로벌 경기 불안 속에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역 경제에도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광양시는 철강 산업 침체와 지방 소득세 감소, 상권 위축으로 인해 실업률 증가와 상가 공실률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양시의회는 기업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제품과 인력 우선 사용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애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것을 요청했다.

 

광양시의회는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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