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연합회 창립,초대회장 김진욱… "장애인 권익 증진의 새 출발"광양시 8개 장애인단체 참여,복지 증진과 사회통합 기대
이번 창립식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전남농아인협회 광양시지회 등 8개의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는 총회로 시작해 김진욱 광양국민체육센터장이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연합회의 창립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광양시장애인연합회의 설립은 수년간의 준비와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여러 장애인 단체가 '사람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힘을 모았으며, 김진욱 초대 회장과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설립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광양시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며,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해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김진욱 초대 회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단체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역시 “연합회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연합회의 창립은 장애인 단체 간 협력의 새 지평을 열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환경의 개선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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