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은 일반회계 9,633억 원으로 615억 원(6.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 원으로 138억 원(7.05%) 감소했다. 광양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SOC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취약계층 복지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관광 및 농업 분야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시책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된다.
주요 예산반영 사업으로는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56억 원 △옥곡면사무소, 진월면사무소 건립 각각 16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직업교육장) 신축 17억 원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28억 원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 10억 원 △태인체육공원 건설공사 14억 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5억 원 △광양읍 합강도시생태축 복원사업 19억 원 △어린이안전체험관 구축사업 13억 원 △걷고 싶은 공원맨발 산책로 조성 7억 원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36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51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3억 원 △옥곡 신금지구 이주단지 조성사업 10억 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 15억 원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조성 공사비 24억 원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50억 원△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단계) 32억 원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조성 25억 원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57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9억 원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2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50억 원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50억 원 △성황교차로~정산삼거리개설공사 10억 원 △광양읍 용강지구~용강정수장 도로 개설공사 90억 원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32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10억 원△대근지구 서측 연결도로 개설사업 10억 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80억 원 등이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했다”며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성과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제333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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