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서 해양물류 중요성 강조

초청연사로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과 우리의 미래” 주제 강연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09:20]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서 해양물류 중요성 강조

초청연사로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과 우리의 미래” 주제 강연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4/11/22 [09:20]

▲ 제25회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25회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세계 경제대국의 공통점으로 ‘수출입 가능한 항만 보유’를 언급하며, 해상물류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관·군 협력으로 국방물류 발전 도모

이번 세미나는 국군수송사령부와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민·관·군의 수송물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수송체계 혁신 방안을 모색하며, 국방 물류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평소 민·관·학·군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국방수송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박성현 사장은 국방수송 정책 발전 및 지원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7월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양·항만은 국가 경제의 핵심

박성현 사장은 강연에서 “전 세계 경제 강국들은 수출입이 가능한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양과 항만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항만과 물류는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하며,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과 항만 활성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참석자들 “폭넓은 교류의 장” 평가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수송 분야뿐만 아니라 물류까지 논의가 확장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민·관·군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향후 국방수송 분야에서 민간과 군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