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경제청,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매칭 투자유치마트' 성황리 개최  © 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1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매칭 투자유치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경제청을 중심으로 전남테크노파크와 (사)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 주최해,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컨테이너, 금속제품, 정밀부품 제조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전남 지역 내 20개 중소기업과 주요 벤처캐피털 10개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투자유치(IR) 발표와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다양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었다”며, “상담을 통해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한층 보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투자유치마트 행사를 통해 전남 지역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민간 벤처캐피털과의 투자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참여기업 모집 및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김정완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마트가 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민간 투자사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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