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창립 5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녹색 화학기업으로 도약”2034년 매출 2조 2천억 원 목표, 3,100억 원 투자 발표
녹색 화학기업 비전과 투자계획 발표 남해화학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세상을 깨끗하게, 녹색 화학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3,100억 원을 투자해 2034년까지 매출 2조 2천억 원, 당기순이익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상장사로서 주주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농업 지원과 ESG 경영 강화 김창수 대표는 “앞으로 남해화학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성 비료를 공급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해외 비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글로벌 녹색화학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50주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남해화학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향후 50년을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녹색 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춘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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