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 첫 수상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증진 공로 인정"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09:43]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 첫 수상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증진 공로 인정"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4/11/11 [09:43]

 

▲ 지난 7일 열린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공사 박성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항만공사 최초로 물적나눔 분야에서 민간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매년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이 높이 평가되었다.

 

공사는 2011년 설립 이후 △YGPA 행복장학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취업준비생 따뜻한 밥상 지원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오백국수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 지난 7일 열린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공사 박성현 사장(사진 가운데)과 YGPA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또한, 공사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다문화가정 돌봄 활동, 장애인복지관과의 볼링대회, 취약계층 집짓기·집고치기, 노사 합동 헌혈 행사 등 매월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15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아나운서 이재성, 배우 신애라의 진행으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KBS 박민 사장, 배우 박인환, 송일국, 가수 박정현, 김경호, 이무진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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