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정부예산안 증액 위한 국회 방문강진원 군수, 국비 확보 위해 지역 현안 사업 국회에 건의
이번 방문은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강진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 군수는 지역구 문금주 국회의원을 만나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160억 원) △산림미래교육원 조성사업(총사업비 300억 원) 등 총 3개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먼저,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작천 야흥리 일대 주민 256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화산저수지 증설을 통해 매년 가뭄 피해를 겪는 군동면 금강리 일대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내년도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올해 문금주 의원과 협력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8월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 사업 28.6억 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억 원 등 총 45.6억 원의 신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공모사업 48건과 건의사업 3건에서 국·도비 2,433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증액안 심의는 오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에서 시작되며, 29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심의 및 의결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최종 예산안 확정까지 계속해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와 협력해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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