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 이동관 인사청문회 청렴성 · 도덕성 · 준법성 상실 ...

“ 모르쇠 , 잡아떼기 , 거짓말 , 말 바꾸기가 난무한 오만방자한 청문회였다 ”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4:45]

서동용 국회의원 , 이동관 인사청문회 청렴성 · 도덕성 · 준법성 상실 ...

“ 모르쇠 , 잡아떼기 , 거짓말 , 말 바꾸기가 난무한 오만방자한 청문회였다 ”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3/08/21 [14:45]

▲ 서동용 국회의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 더불어민주당 )   ©


[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서동용 국회의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 더불어민주당 ) 은 18 일 열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이후 , 20 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동관 후보자 청문회를 모르쇠 , 잡아떼기 , 거짓말 , 말 바꾸기 청문회로 규정했다 .

 

특히 , 18 일 청문회에서 이동관 후보자 아들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서동용 의원은 이동관 후보자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피해자만 4 명에 달하고 , 팔과 가슴을 수차례 때리거나 , 친구의 머리를 책상에 300 번씩이나 부딪히게 한 심각한 학교폭력이었음에도 , 이동관 후보자가 “ 솔직히 아무도 그 현장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 CCTV 가 있는 것도 아니고 ” 라며 모르쇠와 잡아떼기로 일관하거나 , 학교폭력 피해자 진술서에 대해 “ 아무 서명날인도 돼 있지 않은 거를 이게 진실이니까 이거 인정하라고 하면 그건 강변 아니신가 싶습니다 ” 라며 답변한 것을 두고 , 공직 후보자로서의 청렴성 , 도덕성 , 준법성을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

 

실제 이동관 후보자는 18 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 ( 이하 학폭위 ) 가 열리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의에 “( 아들 학교폭력 문제가 제기된 2012 년 3 월 ) 그 당시까지는 제도가 아직 정착이 안 됐었던 상황에서 당연히 학폭위가 구성이 그 이전에는 안 됐겠죠 ” 라고 답변했으나 , 하나고에 2010 년 1 월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규정이 존재했던 것이 드러나며 거짓말 해명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

 

또한 , 이동관 후보자가 “ 아들의 학교폭력이 담임선생님 수준에서 종결이 가능한 정도이거나 , 이미 피해자들과 화해했다 ” 고 주장했으나 , 서동용 의원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대응지침에 의하면 이동관 후보자 아들의 학교폭력과 같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 경우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무조건 개최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 후보자의 해명이 사실과 다름을 지적하였다 .

 

이외에도 이동관 후보자는 아들의 하나고 1 학년 담임선생님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 후보자의 배우자가 아들의 ‘ 지각 ’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삭제해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 황당무계한 얘기 ” 라고 일축하는 등 잡아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서동용 의원은 “ 인사청문은 공직후보자의 청렴성 · 도덕성 · 준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공직 후보자의 직무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임에도 , 이동관 후보자의 모르쇠 , 잡아떼기 , 거짓말 , 말 바꾸기가 난무해 평가 자체가 불가능한 자리였다 ” 고 말했다 .

 

이어 서 의원은 “ 이명박 정부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이동관과 그 권력을 활용한 배우자의 피나는 노력으로 학폭위도 열리지 않고 , 그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아들이 결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 ” 며 “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특혜 온상이고 , 이동관은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라 수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 국민께서도 청문회를 지켜보며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 윤석열 대통령은 상식과 공정에 어긋나는 이동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