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장관, 반복되는 의혹 제기에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서동용 의원의 ‘입시컨설팅 의혹’ 질의에“자녀의 것이 아닌 것으로 들었다”거짓 답변
확인 결과 ‘전교 부회장’, ‘봉사활동 내용’ 장관의 아들 스펙과 일치해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9 [09:18]

박순애 장관, 반복되는 의혹 제기에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서동용 의원의 ‘입시컨설팅 의혹’ 질의에“자녀의 것이 아닌 것으로 들었다”거짓 답변
확인 결과 ‘전교 부회장’, ‘봉사활동 내용’ 장관의 아들 스펙과 일치해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9 [09:18]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지난 7월 27일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서동용 의원의 질의에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거짓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정부질문 교육사회문화 질의를 나선 서동용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자녀 입시컨설팅 의혹’에 대한 질의에 박순애 장관은“자료화면의 내용이 장남을 확인한 결과 학생별 교과내용은 본인의 교과내용이 아니라고 얘기를 들었다”라고 답변했으나, 이는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자료화면은 7월 17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보도된 박순애 장관 장남의 것으로 추정되는 생활기록부 첨삭 내용이었다. 

 

생활기록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자율활동 부분에‘단국포럼(2017.11.24.) 전교 부회장으로서 '학교 축제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도적인 토론진행을 도맡아 함’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용 의원실 확인 결과, 2017년 당시 단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의 전교 부회장은 2명으로 그 중 한 명은 박순애 장관의 장남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봉사활동 부분에서‘제15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부스 운영 및 진행보조대회보조를 하였음. 마라토너들이 오래 달리니 물을 마시는 양이나 걷는 방식의 차이들을 보았고, 어떻게 물을 나눠주는 간격을 분배해야할지 생각해 보았음’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서동용 의원실 확인 결과 ‘제15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봉사활동’에 박순애 장관의 장남이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하면, MBC 스트레이트에 보도된 생활기록부는 박순애 장관 장남의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보도된 생활기록부의 내용과 장관 장남의 스펙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순애 장관의 “장남에게 확인했으나 아니라고 얘기를 들었다”는 것은 거짓 답변인 것이다.

 

서동용 의원은 “계속되는 의혹제기에 진실을 감추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하며,“특히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이 정부에 질의를 하는 자리에서 거짓으로 답변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 박순애 장관, 반복되는 의혹 제기에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 이동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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