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이날 정 시장을 부패방지법 위반, 농지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정 시장의 부인 최모씨도 농지법 위반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경찰은 정 시장이 이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 행위를 한 걸로 판단하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정 시장의 또 다른 혐의인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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