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A모 전 군수, 전남 5개 시장 군수 컷오프 대상자 확정 다량 문자 발송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12/28 [12:18]

구례 A모 전 군수, 전남 5개 시장 군수 컷오프 대상자 확정 다량 문자 발송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1/12/28 [12:18]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2022년 6월 1일 시장 군수 시 도의원 등  내고장 일꾼을 뽑는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하고자 하는 예비 정치들의 부당 과열경쟁이 심각하다.

 

27일 구례군 A모 전 군수가 민주당 중앙당이 공천 사전 작업으로 전남 시장 군수를 대상으로 컷오프 대상자를 확정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문자 사진을 국민톡톡 취재팀으로 보내왔다.

 

 지난 26일 오후 12시 20분경 보낸 사람이 A모 전 구례군수로 보낸 문자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남 현역단체장 심사결과 현 강진, 함평, 나주,영암, 구례 단체장 아웃” 이라는 내용으로 전남 5개 시 군 시장 군수가 컷오프 대상자라는 내용이다.

 

사실확인을 위해 문자를 발송한 A모 씨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받지않았고 연락을 달라는 문자를 보냈으니 입장을 듣지 못했다.

 

사실확인을 위한 민주당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과 전화통화에서 김 위원장을 가짜뉴스라고 말하고 시장,군수 상대로 심사를 한 것은 인정하고, 내부에서 흘린 정보일 수 있지 않는냐는 질문에는, 심사워원 개인이 평가한 자료는 아무도 볼수 없는 상태로 은행금고에 비밀보관하고 공천심사위원회가 가동되면 그때 개봉하는 시스템으로 아무도 알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의 김순호 군수 지지자를 비롯한 군민들은 민주당 전남도당에 사실확인과 함께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측은 이런 가짜문자가 돌아다닌 것은 사실이며 확인되지 않은 가짜문자를 A모 씨가 문자로 살포한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250조 허위사실유포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 구례 A모 전 군수, 전남 4개 시장 군수 컷오프 대상자 확정 다량 문자 발송  © 이동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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