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5탄] 순천시, 봉화산 개발 누굴위해 하는가?…한양건설 배만 채우는 개발 (종합)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11/11 [11:30]

[봉화산 5탄] 순천시, 봉화산 개발 누굴위해 하는가?…한양건설 배만 채우는 개발 (종합)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1/11/11 [11:30]

전남 순천시 조례동 봉화산 인근의 토지를 강탈당했다는 제보를 받은 국민톡톡TV가 집중취재한 결과 제보내용이 상당부분 사실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방송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최근까지 보도한 내용에 대해 집중 분석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순천시 민간공원특례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25일 한양건설이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한 그린산업개발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조례동 인근 봉화산근린공원 조성계획이 수립되면서 해당 대지의 소유자가 토지와 작물 등의 보상 협의를 문서로만 통보하면서 갈등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에 따라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평지인 대지 토지 소유자 박 모씨는 토지와 작물 보상비를 주먹구구식으로 산출해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며, 이러한 행위는 유신 시대 때나 이루어지는 황당하고 불합리한 행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순천시, 봉화산 개발 누굴위해 하는가?…한양건설 배만 채우는 개발     ©이동구 선임기자

 

이에 따라 본 방송이 취재한 결과 민간공원특례사업 시행사인 그린산업개발이 토지 보상비를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결정한 동시에 일부 작물 보상비까지 누락시킨 것으로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그린산업개발은 개발에 따라 경사도가 20~30도 등 건축물이 들어설 수 없는 맹지 등을 제곱미티당㎡당 약 5만원으로 평당 약 15만원선의 보상비를 주고 아파트가 들어설 대지는 평당 약 90만원의 보상비를 결정하고 소유자인 박씨에게는 공문만 발송하고 대면 협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그린산업개발이 평당 90여만 원의 보상비를 책정하고 소유자에게 보상비를 받아 가든가 아니면 강제수용을 당하든가 둘중에 하나를 택일 하라는 등 강압적 강탈을 당했다는 주장에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는 취재 결과물이 도출되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강압적으로 강제수용을 결정한 그린산업개발은 한술 더 떠서 강제수용에 이어 강제로 이전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박씨가 화병에 울화통이 터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씨는 수년전에 순천시가 봉화산을 보존하고 모든 시민들의 공동 재산으로 남겨주자며,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봉화산 일원을 기부받아가듯 매각을 종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때 당시 박씨는 66,000제곱미터 ㎡ 약 2만평을 평당 1만원인 2억원에 순천시에 이전해 주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때 당시 봉화산 일원에 묘지로 사용 가능한 부지는 평당 약 200만원에 팔라고 했지만, 봉화산은 순천시민들의 휴식처로 팔 수가 없다고 말하고 순천시에 기부에 가까운 금액을 받고 등기이전을 해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지켜온 봉화산을 한양건설과 그 조직들이 강탈해서 그곳에 고층 아파트를 신축하겠다고 그것도 공짜에 가까운 돈으로 강탈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 수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해보면 봉화산을 개발한 것은 한양건설에 막대한 이익금만 만들어주는 일명 건설사 배부르게 하는 사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박씨는 취재 과정에 계속해서 봉화산 바로 아래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순천시민들의 휴식처가 사라진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봉화산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고, 봉화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막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개인이 사비를 털어서 봉화산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순천시민과 사회시민단체, 그리고 일부 언론의 동조가 없어서 더욱더 안타깝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개인 혼자가 아닌 시민 전체 그리고 시민사회 단체가 봉화산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이 절실해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톡톡TV는 봉화산 살리기 운동에 적극동참하는 의미로 연속 기획 보도를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국민톡톡TV는 봉화산 개발에 따른 행정 절차가 잘못되었다는 감사원 감사의 감사결과 보고서와 개발에 따른 한양건설의 이익금 환수조치 현황을 집중취재할 계획입니다.

 

또한 박씨가 봉화산 일원의 약 2만 평을 2억여원에 순천시에 넘겼다는 내용에 대해 심도있는 취재를 위해 순천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정보공개를 거부한 것에 대해 추가 취재를 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신축 중인 용당동 82번지 일원의 한양수자인 신축 아파트사업으로 인해 수백억원의 수익이 발생되었다는 의문의 소문에 대해서 순천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공개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해서 집중보도할 예정입니다.

 

국민톡톡티브이 기동취재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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