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임

글로벌 철강업계 탄소중립 주도 등 리더십 높게 평가
스틸리 어워드에서 기술혁신·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 수상…3년 연속 수상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6:18]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임

글로벌 철강업계 탄소중립 주도 등 리더십 높게 평가
스틸리 어워드에서 기술혁신·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 수상…3년 연속 수상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1/10/14 [16:18]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 포스코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집행위원인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10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되며,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회장단 취임 1년차에 인도 JSW(Jindal Steel Works Limited)의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 중국 하북강철집단(河钢集团有限公司, Hebei Iron & Steel Group-HBIS, 이하 하북강철)의 CEO인 우용(于勇, Yu Yong) 부회장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최 회장은 지난 6일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고,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태스크포스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 꾸준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을 높게 평가 받아 회원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연례회의에서 함께 발표된 제 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혁신 △지속가능성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교육과 훈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포스코가 기술혁신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라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술혁신(Innovation of the Year) 부문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한 기가스틸 롤스탬핑 新성형공법 세계 최초 개발 및 국내외 협업을 통한 양산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가스틸은 인장강도 1GPa 이상의 초고강도 경량강판으로 1mm² 면적당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고, 동급의 타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라 ‘꿈의 자동차용 강판’이라고 불리운다.

 

포스코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 차체 경량화 요구 등 자동차산업의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17년부터 약 5,0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광양제철소 부지내 기가급 강재 제조설비를 신·증설해왔으며 지난 달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Excellence in Communications Programs) 부문에서는 올해 3월 포항에 개관한 Park1538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철의 심미성과 미래 기술력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담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건축물에 포스맥, 포스아트 등 포스코의 우수한 철강재를 적용하여 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철의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무한 루프’ 컨셉의 건축 디자인은 철의 무한한 미래/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포스코가 올해 3월 포항에 개관한 Park1538 전경. Park1538은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포스코와 철강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 포스코

 

Park1538은 포스코가 포항 본사 인근에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포스코와 철강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개관 6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만 5천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1년 연속 1위 선정, 2018년 및 2020년 S&P Global Platts 선정 최우수철강사상 수상 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철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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